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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낸 김에 이런저런 시도 중인 초짜 사장입니다.
이번엔 학교장터에 등록할 거예요.
포이즌 리셀은 어떻게 되냐고요?
그건 부업의 부업이 되겠죠?
참고로. 포이즌 리셀에서 수익이 만원이라도 나는 것들은
월 판매량 300개 이하에서 좀 있습니다.
그러면 생기는 문제가, 사이즈별 월별 판매량이 20개, 50개 이렇습니다.
결국 재고 모셔두고 기다려야 됩니다.
명품 리셀도 아니고..
월에 몇 번이나 나간다고. 그 만 원, 이만 원 기다려야 해요.
수천만 원 재고 깔아놓고, 낚시로 월 200만 원 순수익 기다리는 여유 있으시면 추천해요.
아울렛이나 백화점에 직접 출동해서 발품 많이 파시는 분에게도 추천해요.
직접 출동하면 확실히 방구석 소싱보다 훨씬 좋은 것 같더라고요.
전 엉덩이 무거운 영세민이라.ㅋㅋ
하여간 그리하여 학교장터도 등록해 봅니다.
1. 학교장터 공급 업체 승인 신청 방법
여기서 이용 매뉴얼을 다운받아 놓습니다.
입찰부터 계약 정산 방법 등 S2B 시스템의 기본 이용 방법을 숙지해 놔야 해요.
왜?
우리들도 쿠팡 등에 물건 주문해 놓고, 물건 주문 처리됐으니 어디 들어가서
무엇을 누르고, 어떻게 처리하라고 '공급업체'에 말해주지 않잖아요.
나라장터든, 학교장터든, 쿠팡이든, 스스든
구매자는 편하게 구매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공급업체인 우리는 눈에 불을 켜고,
반복적으로 뒤적뒤적 학습해 놓는 게 중요합니다!
다 동의하고~ 어짜피 동의 안 하면 안 되는 거니까~
하단에 사업자등록 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그러면 이런 신청 화면이 본격적으로 나옵니다.
사업 크게 해서 용역, 공사도 하고 싶지만...일줄 알았죠?
아뇨. 제가 지금 하는 본업이 공사업종 관리팀인데.
건설 쪽 경기 완전히 무너져서 난리도 아닙니다.
하여간, 전 도소매 업자이므로 물품에 체크, 개인에 체크, 나머지 싹 적어 주시고 개인정보 제공 동의에 체크.
팩스는 모바일 팩스를 사용합니다.
작은 회사는 모바일 팩스가 최고입니다.
사진 찍어서 보내기만 하면 되거든요.
직접 팩스기로 보내고 하면 화질도 그렇고, 종이 끼고 난리도 아니죠.
개인적으로는 친구가 이걸 추천한 뒤로 꾸준히 쓰는데, 만족합니다.
비슷한 어플 많을 테니까 어플 다운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 모바일 팩스의 경우는 0504-********* 로 번호가 생성됩니다.
제가 번호를 고를 수 있어요.
물론 좋은 번호는 다 팔렸고, 전 제 휴대폰 뒷자리라도 맞춘 게 어딘가 싶습니다.ㅋ
전, 중소기업확인서를 오늘 발급 받았어요.
쉽습니다.
뭐... 넣을 게 없어서요.
매출액도 없고, 상주 인원도 대표자를 제외해야 하나 싶어서 0명으로 했습니다.
제 사업자가 11월 21일 개업인데, 25년 3월31일까지 유효한 중소기업확인서가 발급되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다니는 회사는 법인이고 실적이 있어서 그런지, 1년 기준이었어요.
위 학교장터 사진에서 보다시피, 직접생산확인서와 중소기업확인서는 업로드 할 수 없습니다.
승인 후에 따로 내라고 연락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연락 안오네요?ㅋ 중소기업확인서는 할 필요가 없을지도.
여성기업확인서도 발급받고 싶었는데,
이 조건이, 상주하는 사무실이 필요해요.
정확히는, 실사가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상주하는 사무실이 필요합니다.
전 사무실 얻을 돈 없으므로 패스.
여성기업 등록은 매출이 좀 나면 진행해야겠어요.
아우~ 일할 때마다 생각하지만.
사진 크기 줄이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사업자등록증, 사용인감, 통장 사본을 jpg로 스캔받아서 크기를 1MB 이하로 내려야 해요.
이미지 용량 줄이기 여기서도 줄였고,
이렇게도 줄였습니다.
두세 번씩이요.
생각보다 S2B가 용량에 대해 인식이 잘 안됩니다.
줄여도 자꾸 에러 나거든요.
총 5번의 반복 끝에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ㅎㅎ
사용인감은~ 개인사업자를 내신 분이면 하나 만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사업자등록증에 사업자명이 있는데, 제 이름만 떡하니 올리는 건
좀
뽀대가..
이건 순전히 개인 취향입니다. 하하
법인회사에서는 법인인감이 있고, 현장별로 나눠 쓰는 사용인감이 있어요.
우린 개인회사니까 법인인감은 없고, 제 주민등록번호로 인증된 [개인인감]이 있죠.
제 개인인감은 법인인감처럼 함부로 남발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호옥~~~~~시나. 못되 먹은 인간이 제 개인인감으로 코딱지만 한 재산이라도 파먹을 게 있나 시도 할 수 있거든요.
(빚이나 가져갔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도장이나, 그럴듯?하게 사용인감 하나 회사명으로 파서 스캔해서 올리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업종 선택...음. 열심히 찾아봤는데 도소매업종에 대해서는 딱히 없습니다.
안내문에도 기타로 선택하라고 되어있어서, 기타의 기타인 88번을 선택했습니다.
선택사항은 패스하셔도 됩니다.
제 경우는 방구석에서 부업 중인지라, 사업장 사진 이런 거 나오면 자신감이 확 줄어요. ㅡㅡ
이건, 선생님이나 행정사님들이 신한 제휴카드를 사용했을 때를 대비하여, 공급업체인 저희가
신한카드 가맹점에 가입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승인이 완료되면, 가맹점 가입을 위해 움직여야 합니다.
- 승인이 2일걸렸습니다. 그런데 가맹점 가입이 접수후 일주일이라.. 승인전에 가입하는게 좋겠네요.
저 때 사용하는 인감은 [개인인감]과 [사용인감]을 두 개 다 준비해 갈 생각입니다.
아니면 개인 인감을 찍고, 사용인감도 찍은 '사용인감계'라는 것을 별도로 내야 할 듯하거든요.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법인의 일 처리는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어차피 부피 작은 인감 2개, 무겁게 들고 가렵니다.
그런 후, 공동인증서를 등록합니다.
전 포이즌 리셀만 생각했었기 때문에, 세금계산서 용 4400원짜리 인증서만 있었어요.
그런데 계약도 하고, 정산도 받고, 세금계산서도 발급하고..
할 게 많은 범용 공동인증서로 다시 다운 받았습니다.
어차피 4400원자리로는 등록도 안됩니다.ㅋ
공동인증서 받기는 제 글을 참조해주세요.
학교장터에서 타고 들어가서 66,000원에 발급받기도 하는데, 그건 찾으러 가거나 우편으로 오길 기다리거나
효율적이지 않아요.
그냥. 비대면 발급 받았습니다.
빠르고 좋쥬?
공동 인증서 등록을 누르면 나오는 창입니다.
아이디에 제 이름이 뜨고, 비번도 자동으로 떠서 오잉? 하면서 사업자등록번호만 입력했더니
가입 안 됐다고 뜨더라고요.
크롬이라..알아서 기존 데이터 그냥 끌어다 채워놓은 건지..
그냥 자동으로 제 이름을 뜨게 한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아이디에는 가입하면서 썼던 아이디랑 비밀번호를 적어주세요.
기존에 채워진 것들은 그냥 지우면 됩니다.
청회색 처리되어서 손 못 대는 줄 알았는데, 그냥 지우면 되더라고요.
이로써 공급업체 등록 신청됐다고 문자 날아오고~
공동 인증서도 등록됐다고 S2B 구경하러 가라고 뜹니다.
공급업체 등록 신청이 완료되면 구경하고 일 하시면 됩니다.
흠..
나라장터랑은 또 다른 폼이라 눈에 익힐 시간이 필요하겠네요.
2. 학교장터 가능성
제가 학교장터를 선택한 것은 별 것 없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정보통신공사업체 이고, 나라장터에 매일 입찰하거든요.
나라장터나 학교장터나 국방부나, 한전이나, 그밖에 입찰하는 모든곳들이.
원리가 같잖아요.
살 사람들이 공지 올리고, 팔 사람들이 견적 제출합니다.
거기에 학교장터가 소상공인들도 진입할 수 있는 곳이라는 장점이 있어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대형물품이나 자격증있는 회사들은 나라장터에 입문하시고~
전 학교장터에서 사부작사부작 해보려고요.
이곳도 나라장터처럼 공지 올라오네요.
계약 딸 사람 견적서 올려라~
이런 분위기 입니다.
이런 것은 성사된다면 1건당 금액이 크겠죠?
쿠팡처럼 판매자들이 제품 깔아놓고, 선생님들이 구매한다고도 들었습니다.
이건 제 눈으로 아직 확인을 못했어요.
이러면 진입장벽이 더 낮아져서 부담은 덜하겠네요.
학교장터의 가능성은.
높다고 생각됩니다.
나라장터의 경우, 각 지자체 같은곳에서 1년치 예산을 다 쓰기 위해 일을 벌리죠.
그래서 도시가 깨끗하고, 편해집니다.
돈 쓰면 다 좋아지죠.
그것을 입찰 받아서 먹고 사는 기업들이 나오는 거예요.
학교장터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정해진 예산을 다 쓰고자 하지 않을까요?
(오우. 이런 거 정확한 건 아니예요. 순전히 제 주관적 판단입니다.)
사실 쿠팡 그로스나, 윙, 스마트스토어를 하려고는 했는데.
겁이 많아서 못했어요.
스스는 입점까지는 했는데, 아무것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고인물의 구석이라도 비벼 들어갈 자신이 없더라고요.
리셀 한번 했더니,
고인물들의 자본금, 실행력, 매입방법을 인정 할 수 밖에 없었어요.
네.
저.
쫄아있어요.ㅋ
하여튼 그래도 또 시도합니다.
이것저것.
그나저나..
소싱은 또 어떻게 하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나마 다행인 건 위탁 배송할 예정이란 것?
운동화 리셀은, 제가 재고를 갖고 있어야 해서 볼 때마다 마음이 쓰렸거든요.
부디..배송 잘하는 위탁업체를 만나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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